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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놀러가자~/소풍? 소풍!!

[자가용] 달성보 나들이~♡

이힛~

 

달성군 주민이 된지도 어언 8개월차 ㅋ

 

가끔 달성보를 찾곤하는데

요번엔 자전거를 함 타보기로 한다

 

인쟈 애들도 얼추 컸으니^^

 

 

 

 

요 두놈 태우기엔 딱인디

보시다시피.. 넘 드릅다;;

 

게다가 안전띠도 너덜너덜.. 허술하고.....

2호처럼 작은 아이는 까딱하다간 밑으로 떨어질수가 있어서

가지고 있던 블랭킷으로  나름 머리를 써본다ㅋ

 

그래봐야 실상은 둘둘 만거지만

이 블랭킷 진짜 뽕을 뽑는다 뽕을 뽑아

돈주고 살때는 비싼거 같더만

아주 요긴하게 매우매우 잘쓰고 있다 ㅎㅎ

 

 

암틴~

바람도 좋고~

사진 몇장 더~

 

 

 

 

 

2호는 대견하게도 두손을 꼭 잡고 있는게ㅋㅋ

맘이 놓이는구먼

 

 

이 자전거의 최대단점은.

오르막길을 오를수가 없다는거다ㅡㅡ

 

아무리 힘차게 페달을 밟아도 페달은 야속하게도 뒤로만 간다 ㅡ.,ㅡ

 

결국은 신랑이 내려서 뒤에서 밀기-_-

 

우리가 힘이 딸려서 그런줄만 알았는디

건장한 남정네가 5명이나 탄 자전거도 별수없더라 ㅋㅋㅋㅋㅋㅋ

 

어디선가 숨넘어가는듯한 웃음소리에 뒤돌아보니

건장한 남정네 5명이 탄 자전거도 한명이 운전하고 4명이 내려서 밀고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로서 힘이 딸리는게 아니고 자전거가 ㅈㄹ같은거란거~

(욕이 안나올래야 안나올수가 읍똬ㅡ.,ㅡ)

게다가 왜그리 높은지

나 키 165인데도 페달까지 빡빡하드라

키가 조금만 더 작았어도 페달에 발 안 닿을뻔ㅡㅡ

타는 와중에도 궁디(..;;;)가 아픈게

ㅇ ㅏ .. 낼 아침되믄 궁디 아파 죽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만 ㅡ.,ㅡ

 

암틴 이 뭉디같은(...;;;) 자전거 !!

그래도 애들덕에 참는다!!

 

 

 

 

 

오늘의 베스트컷~@@

 

에잉

표정들이 쏴라있는 사진들인디

이렇게밖엔 못올려서 아쉽다!!

 

-2016.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