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
드뎌 벼르고 벼르던 여름휴가용품들을 질렀다
오예오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아참~!!
래쉬가드도 있었지!!
2호는 눈치가 백단이다
형아가 하는걸 보더니 금방 따라한다 ㅋㅋ
물총 쏘기~
말문도 빨이 트이고 ㅎㅎ
제법 대화가 된다
아니, 막히는 대화가 없을 정도다
돌전무렵부터 한단어씩 한단어씩 하더니 돌이 지나자 폭발적으로 말을 하기 시작한다
혀근육이 잘 발달하지 않아서 웅얼웅얼거리는거처럼 들리지만
억양도 늬앙스도 단어의 높낮음도 잘 표현해서 충분히 대화가 되었는데
두돌이 다 되어가는 지금은 혀근육도 많이 발달해서 그런지 못하는 말이 없다
여전히 조금 웅얼거리는듯한 단어가 있긴 하지만
앞뒤문맥을 살펴보면 무슨 말인지 충분히 인지할수있다
음.. 왠만한 외국인보다 말을 아주 잘하는?? ㅋㅋ
완전한 문장으로 말한게 14개월 무렵이고
17,8 개월쯔음엔 부사나 형용사를 넣어서 얘길했고
19개월쯔으엔 높임말도 종종 쓰길 시작했고
지금은 기상천외한 말을 쏟아낸다
젤먼저 얘기한 완벽한 문장
엄마~ 과자 맛있다~
ㅋㅋㅋㅋㅋㅋ
역쉬 과자의 힘을 컷어!! ㅋㅋ
그이후론
엄마아빠 좋아~
를 시작으로 이쁜말들을 막막 쏟아낸다 ㅎㅎ
이쁘니
둘째는 진짜로 이쁘네 ㅋ
애교가 장난아님
머 좀 잘못하거나, 혼날거 같을땐
살며시 다가와서 내 어깨를 잡고 눈을 맞추며 방긋~ 엄마 좋아~♡
이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꺅~!!!!!!!!!!!!!
머시 이래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러운겨~ㅋㅋㅋㅋㅋㅋ
화를 낼래야 낼수가 음네!!!!!!!!!!
그래도 혼낼땐 엄하게!
아직 두돌도 안된 아이라 엄하게 혼낼일은 없다 ㅋ
위험한 행동을 할때에만 안돼!
형아랑 싸울때에도 안돼!
소리지르고 떼쓰고 때릴때에도 안돼!
적다보니.. 안돼는거 많네 ㅋ
암튼간에 둘째는 사랑입니다~♡
...
ㅋㅋㅋㅋㅋ
여름 휴가용품 자랑으로 시작해서
결국은 도치엄마 인증!! ㅋㅋ
2016.07.0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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