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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화원휴양림 ! 조쿠낭~

쵸이유 2013. 9. 10. 14:22

 

 

 

 

7월말쯤이었던걸로 기억한다

(흐히얍.. 겁나 빨리도 블로깅하는고마이~ ㅋ ;;)

 

그리 멀지않은 화원휴양림에 다녀왔다

 

잠에 취해있는 울랑이를 미친(...;;;;;;)듯이 깨워서

울 우진이 물놀이도 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여름 다 간다고

난리난리쳐서 (ㅡ.,ㅡ;;;;)

 

들쳐메고 나갔다 ㅋ

아침 7시쯤에 일어나서 서둘러서 간다고 했는데도..

도착하니..9시가 좀 넘었드라..

 

그럼에도..

 

이미 좋은 자리는 거의 다 찼고

(화원휴양림은... 펜션에서의 숙박이 아니면... 잘수가 없다....)

(그럼.. 대췌 이분들은... 몇시부터 와 계셨단 말인가 !)

 

그럭저럭

유아용풀장 옆에 자리가 하나 남았길래 얼른 차지하고 앉았다

 

일단 사온 김밥으로 배를 좀 채우고~

우진이는 물놀이 고고~

 

 

 

 

 

 

 

 

 

 

 

요로코롬 혼자서도 잘 논다

여긴 유아용풀장이 따로 있어서 너무 좋다

물이 드러워(--;;;;)보이지만...

이건 사실 물이 드럽다기보다...

너무 많이 아이들이 헤집고(??ㅋ) 다녀서 바닥이 다 뒤집어져서 그런거다

 

원상복구되기도 전에 또 막 헤집고 다니고 해서

계속 저런 상태였다..

아니... 더 심했었다 ㅋ

 

 

 

 

 

 

 

 

다른 아해들은 아빠나 엄마가 줄 잡고 끌어주면 좋아라하던데

울 우진이는 줄만 잡았다하면

놓으라고 난리다

 

혼자 한단다

 

벌써부터 자립심이랄까..

독립심이 대단하다

(헛... 꿈보다 해몽~ ㅋ)

 

그래서.. 엄마아빠가 좀 편하냐고~??

 

노노노노노~

 

엄마는 좀 덜한데(이거..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아빠는 눈에 안 보이면 찾고 난리난다 ㅋㅋ

 

진짜 효자녀석이지

 

밖에 나가면

엄마 좀 쉬라고

절대 엄마는 찾지않는 쎈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