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요리도 할줄 알아~
엄마를 닮아서 아주 잘하지~
(ㅋ 내가 썼지만 많이 찔림 ㅋㅋㅋㅋㅋ)
자고로 맛나고 멋진 요리는 기다릴줄도 알아야하는거야~
그리고 난 정수기의 뜨거운 물도 받을줄 알지
어때 나 좀 멋지지?
**
저렇게 물을 받아서 나더러 먹으라고 갖다준다 ㅋ
그리고 저물로 세수도 하고 발도 씻고 머리도 감는다 ㅋㅋ
물론 찬물로 !
엄지 손꾸락의 위치가 중요ㅋ
사진은 짐작하시겠지만 뜨거운물 받는중
찬물 받을때는 양손으로 그릇을 감싸쥔다
천재 아닌가 싶다 ㅡ.,ㅡ;;
난 건강을 생각해서 운동도 잘 다녀
발이 좀 크지? ㅋ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
요즘은 빨래도 시도해보고 있어
나 어때?
멋진 신랑감이지 않아?
나한테 시집올래?
절대로 얼마전 뉴스에서 2011년생 남자아이중 5명의 1명은 평생 솔로로 살아야한다는 거보고 하는말은 아니야
믿어줘~
ㅠ_ㅠ
**
밖에 자꾸 나갈려고 해서 우진이 신발을 죄다 숨겨뒀더니
결국엔 내신발 신고 현관에서 서성이고 있드라 ㅋ
그래도 다행히도 나가지는 않음ㅎㅎㅎ
그치만 한시도 맘을 놓을순 없음
늘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심;
세제역시도... 좀 조용하다 싶더니 저래 사고를 쳐놨심
머... 먹지는 않았으니 다행임ㅡ.ㅡ
손으로 퍼담을수있는건 걍 퍼담고
청소기로 빨아들임
저렇게 해놓고도 스스로 뿌듯했는감..
나한테 자랑을 할려고 아주 상기된 얼굴로 뛰쳐왔었음 ㅋ
그래서 차마 혼낼수는 없었심-.-;
그래도 주의는 줘놨음
여전히 감시레이다상에 있심
**
그나저나.. 2011년 토끼해 남자아이중 5의 하나는 평생 혼자 살아야한다는
통계결과가 나왔단다.. 얼마전 뉴스에 나왔지
딸냄들이 귀하다는 말씸
어익후...ㅡ.ㅜ
결혼이든 연애든 뭐든 떠나서
진정으로 마음을 나누고 사랑할 이성이 없을수도 있다는것은 큰 문제인거 같음
(아,, 물론 서로 솔로일 경우에만 허락된 사랑임!)
'1호's story > 13 - 24 개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개월+2주] 느그 아부지 므하시노 ? (0) | 2014.02.11 |
---|---|
[22개월+4주] 뭐..이런저런 후기들..^^ (0) | 2013.04.11 |
[22개월+3주] 한줄 세우기~ (0) | 2013.04.07 |
아리쏭한 해열제 투약법 _ 우리아이 해열제 제대로 먹이기 (0) | 2013.04.03 |
[22개월+2주] 난 가정적이고 자상한 남자야~ (0) | 2013.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