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흠...
지난달 추석연휴 폐렴입원에 이어...
급성 편도선염으로.. 또 다시 병원 신세... ㅡ.,ㅡ
단체생활 시작한지도 얼마안되었지만...
아마도...
더 큰 문제는...
울 우진이는 아직도 손을 빤다는거...
물론.. 졸릴때 엄지손가락을 빠는거뿐이긴하지만...
그것마져도.. 치명적이었나부다....
어흑...ㅠ_ㅠ
며칠동안 고열이 떨어지질 않더니..
물론 계속 병원은 댕겼음이다... 해열제만으론 해결이 안되었고..
편도선에 염증이 심해 입원치료로 짧고 굵게 끝내자는
의사쌤의 의견이 있었다...
후아..
늘 의연하고 초연한 울 우진이..
이번 입원땐... 어찌나 서럽게 울던지...
ㅠ_ㅠ
그리 서럽게 울어대는 모습..
잊혀지질 않는다...
뭐...암튼...
그리 서럽게 울던건... 입원 첫날의 일이고...
둘쨋날부터는...
머... 요로코롬 잘 놀았다...^^
요새... 큰빵빵이에 완전 꽂혀서...
(전동차를 말함이다..;;;;)
맨날맨날 노래를 부르더니... 결국은 저래........ ㅡ.ㅡ
ㅋㅋㅋ
소원성취 하셨나? ㅋㅋㅋ
한동안 저러고 다녀서
자동차 완전 납딱해졌다 ㅎㅎㅎ
입원하였지만..
절대 환자복은 입지않는다는 저 불굴의 의지
내복도 입지않겠다는 저 굳건한 의지
실내에서도 양말은 꼭 신어야겠다는 양반의식 ㅋ
내가 졌음이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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