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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s story/25 - 36 개월

[29개월+2주] 편도선염으로 입원하다 !

흠흠...

지난달 추석연휴 폐렴입원에 이어...

급성 편도선염으로.. 또 다시 병원 신세... ㅡ.,ㅡ

 

단체생활 시작한지도 얼마안되었지만...

 

아마도...

더 큰 문제는...

울 우진이는 아직도 손을 빤다는거...

 

물론.. 졸릴때 엄지손가락을 빠는거뿐이긴하지만...

그것마져도.. 치명적이었나부다....

어흑...ㅠ_ㅠ

 

며칠동안 고열이 떨어지질 않더니..

 

물론 계속 병원은 댕겼음이다... 해열제만으론 해결이 안되었고..

편도선에 염증이 심해 입원치료로 짧고 굵게 끝내자는

의사쌤의 의견이 있었다...

 

후아..

 

늘 의연하고 초연한 울 우진이..

이번 입원땐... 어찌나 서럽게 울던지...

ㅠ_ㅠ

 

그리 서럽게 울어대는 모습..

잊혀지질 않는다...

 

뭐...암튼...

그리 서럽게 울던건... 입원 첫날의 일이고...

 

둘쨋날부터는...

 

 

 

 

머... 요로코롬 잘 놀았다...^^

 

요새... 큰빵빵이에 완전 꽂혀서...

(전동차를 말함이다..;;;;)

맨날맨날 노래를 부르더니... 결국은 저래........ ㅡ.ㅡ

 

ㅋㅋㅋ

소원성취 하셨나? ㅋㅋㅋ

한동안 저러고 다녀서

자동차 완전 납딱해졌다 ㅎㅎㅎ

 

입원하였지만..

절대 환자복은 입지않는다는 저 불굴의 의지

내복도 입지않겠다는 저 굳건한 의지

실내에서도 양말은 꼭 신어야겠다는 양반의식 ㅋ

 

내가 졌음이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