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명칭은 종합예술제 되시긋돠
그치만.. 아직 만2세인 우진이한테는 그냥 재롱잔치일뿐이다 ㅎㅎㅎ
우헤헤헤헷
이뻐죽긋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집에서 볼때는 키도 많이크고 해서
말도 참 안듣는(!! ㅋ) 어린이로만 보였는데
실제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있으니
3세만 아이들은 그냥 아기다 아기
뭘해도 귀엽기만 하고
뭘해도 용서가 되는 ㅎㅎ
요건 우진이 선물!!
초보엄마아빠인 우리는 이런거 전혀 생각도 못!하고 안!하고 있었는데
친하게 지내는 언니가 !!
우진이 재롱잔치에 같이 가자면서
준비해주신 거다 !!!!
이런~
감사하고도 미안한 일이있나..;;
저 선물꾸러미의 정체는
바로바로
사탕 !!
우진이 겁나겁나겁나~ 좋아라했다
그날 이후의 부작용이랄까..
휴유증은..
아침에 눈만 뜨면
사탕을 찾는다는 거다 ㅠ_ㅠ
밥먹고 사탕 먹는거라 말해주면
딱 한숟가락만 떠먹고 사탕달라고 한다
장난기 가득하고도 애교 가득한 눈으로 쌩글썡글거리면서 !!!
이런~
평소에도 이러면 껌뻑~ 넘어갔겠으나
아침밥 먹지않은 상태로는 어림도 엄따 !
그래서..
어제 오늘 아침은 거의 굶고 갔음이라 ㅡ.,ㅡ;
며칠 배고파보면 밥부터 먹어야겠구나 생각들겠지..
들겠지? 들까?? 들었으면 !! ㅠ_ㅠ
암틴..
울 우진이를 보고 넋이 나갔던 내가 중간에 우진이 이름 부른거 빼고는 다 좋았다
덕분에..
두번째 무대땐 울 우진이는 소리가 난쪽으로 두리번두리번 하느라
암것도 못하고 그냥 서있기만 했다 ㅠ_ㅠ
요또래 아이들은 부모님을 보면 율동을 안한다더만..
그 사실을 숙지하고 갔는데도..
내가 미쳤지....단디 미친게지...ㅡ.ㅜ
울 귀여분 우진이를 보는 순간 넋이 나가서
내가 우진이 이름을 부르고 있는 줄도 몰랐으니..
말 다한거지...
젤 속상하고도 아쉽고도 미안했던 일이다
울 우진이 더 이쁜 모습 많이 볼수있었는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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