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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s story/25 - 36 개월

[32개월+2주] 앉지마라마리야~ 우진이 자리란말이야~

앉지마라마리야~

우진이 자리란 말이야~

우진이 자리다아~

내꺼야~

 

 

엌~엌~

 

 

읭??

 

이게 먼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미챠

 

먼말인가 싶어서 고개를 돌려보니

울랑이랑 저러고 있다

ㅋㅋㅋㅋㅋ

 

우진이가 앉은 자리에 울랑이가 장난친다고

"쇼파에 좀 앉아볼까~?" 람시롱

앉을랬더만

우진이가 양발로 딱 막아서서는 궁디도 못붙이게 하고 있다 ㅋ

 

앉지마라마리야~ 우진이 자리다아~

 

람시롱 ㅋㅋㅋㅋㅋ

 

저래 장난치고 있는거 보니 웃기기도 하고

사랑스럽대 ㅋㅋㅋㅋㅋ

 

우진이 양발공격에 굴하지않고 끝까지 자리에 함 앉아보겠다고 용쓰는 신랑이나 ㅋㅋㅋㅋ

못앉게할려고 양발로 팍팍 밀어내고 있는 우진이나 ㅋㅋㅋㅋㅋ

 

아잌쿠 웃겨웃겨 ㅋㅋㅋㅋ

 

 

결국 어케 됐냐구용~?

 

우진이가 아빠의 급소를 냅다 차버리는 바람에(-_-;;;;)

우진이 승~!!!

 

아빠는 결국 나가 떨어졌음요

바닥을 벗삼아 한참 못일어났다는 후문

누워있던 바닥엔 눙물이 흥건이 고여있드란 카드라 통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게.. 왜 가만 잘 놀고있는 아를 건들여 건들이긴~ ㅡ.,ㅡ;;

 

아들램이 이겨 즐거웠지만

왠지 눙물이 나는(....ㅡㅡ;;;;;;) 엄마였음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