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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게 남는거여~

[멸치볶음] 딱딱하지않고 파삭파삭한 멸치볶음~!!!!!

 

 

 

올~~~

 

요거이 무어냐

멸치볶음

흔하게 먹지만 절대 쉽지만은 않은 반찬!!

 

짜거나 딱딱하거나 맛없거나 (안습 ㅠ0ㅠ)

 

바삭바삭을 넘어서 파삭파삭한 ~

절대 딱딱하지 않은 !!

 

그런 멸치볶음 만드는법을 살포이~ 알려드리것씀돠

 

이히힛

 

그건 바로바로바로~ "꿀"~

 

요 꿀을 넣으니께 시간이 지나도 딱딱하지않고~ 윤기 좔좔~ 흐르는 맛나는 멸치볶음이 되더라고요

 

위의 사진은

무려~~~~~~~~~~~~

볶은지 만 6일을 꽉 채운 멸치볶음입니다요

 

원래 요리(? 반찬!) 이라는게 금방했을떄는 먼들 안 맛있나요~

윤기도 좔좔흐르고~

보고만 있어도 침이 꼴딱꼴딱 넘어가지만

며칠만 지나봐요~

아니아니, 그날한거라도 냉장고에만 들어갔다나와봐요

손이 별로 안가잖아요

 

근디 위의 사진의 멸치볶음은~

무려 6일!

것도 꽉 채운 6일!!

심지어 냉장고에 들어간지도 만 4일쨰 !!!!!

(사실, 며칠더 있다 사진 찍고 싶었는디, 다 먹고 남은게 저것뿐이라 다 먹어치우기전에 찍어둔거여~~)

 

근디도 저래 윤기가 좔좔 흐르고~ 딱딱하지않아유~

처음처럼 파삭파삭하진않아도 여전히 바삭바삭한 식감이구요^^

 

아응~

아들램도 울랑이도 맛나게 먹어주니께 얼매나 기분이 좋던지~~

(사실,, 여태 멸치볶음 성공한 적이 한번도 없심요 ㅡ.,ㅡ)

 

 

레시피를 살포시 풀어볼까요~? ㅎㅎ

 

01.

약간 센불에 달군 팬에 기름을 두루지말고~ 멸치를 넣어서 달달달 볶습니다

멸치가 조금 하얗게~ 될때까지 볶으면 멸치 비린내도 날라가고~ 바삭바삭한 식감을 유지할수 있게되는듯해요

 

02.

구멍이 숭숭 뚫린 체에다가 멸치를 받쳐서 불순물이나 기타 찌꺼기를 다 털어버리고요~

 

03.

깨끗히 닦은 팬에다가 기름과(전 유채유를 쓰고있습니다만, 사실 기름종류를 크게 관계없는듯요 ㅎㅎ) 참기름을 조금 넣고 다진 마늘을 볶습니다~(중간불 정도면 될듯요. 쎈불에 하니까 마늘이 타더라구요)

아응~ 볶는 마늘냄시 증말 좋아유~ㅋ

 

04.

이제 체에 받쳐둔 멸치를 넣고 뒤적뒤적~ 섞어준다는 느낌으로~

ㅎㅎ

이미 멸치는 기름 코팅이 되어서 반들반들합니다

 

불을 살짝 끄고~

꿀을 적당량~ (이건 먹어보고 결정하세요~ 볶은 멸치량에 따라 달라지는거라 정확한 계량은 없네요)

(글고... 제가 언제 계량하면서 만들던가요 ;;)

넣고 비벼(? ㅋ) 줍니다~

아, 통깨볶은게 있으면 좀 넣어주시면 금상첨화에요~

 

윽시 고소~~~하고 파삭파삭하고 달달~~~~한 멸치볶음이 됩니다^^

 

저는 멸치 자체의 짠맛때문에 간장이나 소금 등등 다른 간은 하지않았어요

간을 하지않아도 싱겁지(??;;)않아요 ㅎㅎ

 

 

딱딱하지않고 바삭바삭~ 파삭파삭한~ 우리아이도 잘 먹는 멸치볶음 만들어보고 싶으시면~

위의 레시피대로 한번만 따라해보세요~

금방 만들수있는 최고의 요리로 등극할거에요^-^

 

**

멸치볶음 한번 성공했다고,, 지금 저희집은,,,,,

근 2주째 멸치볶음이 떨어지지않고 있습니다 (컥 ;;)

물론 일주일분이라고 만들고 있는데, 생각보다 더 빨리먹네요..;; 3일이면 다 먹고 없어유 

벌써 몇번째 볶고 있는지 ㅋ

그래도 매번 맛있네요 ^^

파삭파삭하고~ 냉장고 들어갔다 나와도 여전히 바삭바삭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