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히히히힛
무신 바람이 들었는감..
저장음식이란 음식은 다 하고 있다
아삭아삭 오이지 !
반찬없을때 완전 좋은 오이지 !
우헤헤헤헷
이건 소금과 물의 비율이 중요하댄다
150 - 160 g 사이의 오이 25개 기준
물 5L , 소금 800 g(간수 빠진 천일염 기준으로)
물에 소금을 넣고 팔팔팔팔팔 끓여서
차곡차곡 쟁여둔 오이에 쏟아붓는다
인정사정 볼것없이 기냥 막 붓는다
아.. 물론 팔팔 끓는 물을 부을려면
플라스틱저장용기에 담아서는 안된다
큰일남
(강화)유리나 단지 이용하시라
3일 실온에 보관하다
3일후 물만 따라내고 다시 팔팔팔팔팔 끓여서
이번엔 식혀서 !!!
부어준다
주의할것은
오이가 물위로 둥둥 뜨면 안된다
실패할수있다
소독된 돌이든 도자기접시든
위생팩에 물을 담아서 준비하든
뭐가 되었든 오이가 물속에 잠길수있도록 한다
난...
젤 편하고..
모양의 제약이 없는
위생팩에 물 ㅋ
보이실지 몰르긋는디
물 두팩이 다소곳이 앉아있습니다
유리통이 부족한 관계로 일부는 플라스틱통에 담았어요
물은 식혀서 넣었습니다
3일후에 보니...
팔팔 끓은 물을 넣은 오이들 보다
색이 덜 노랗더군요 ㅠ_ㅠ
안즉 푸른기가 많이 남아있더라구요
머.. 어파치 2차 숙성들어가니까..
별 걱정할것은 안됩니다만..
그래도 차이는 있다는걸 말씀드려요
환경호르몬 녹아나온 음식을 먹니
덜 익은 음식을 먹겠어욤 >.<
3일이 지난 뒤 모양이나 크기, 색깔이 많이 변했죠?
밑에 공간이 붕~ 떠보이는건
오이가 쪼글아들어서 그래욤 ㅋ
사실.. 이거 처음해보는거라...
저도 처음봤을떈 놀랬어요
오이가 이렇게나 공중에 떠있었나.. 하구요
이걸 못보고 물만 디립따 부어버린줄 알았거든요 ㅋ
근디.. 가만히 살펴보니 오이가 줄어들어서
이렇게 된거더라구요
이렇게 될줄 진작에 알았다면
같은 각도에서 찍어두는건데..
몰랐어욤 ;
물만 따라내서 끓여서 식혀 붓기를 2-3번 반복해도 된다고 하던데
전 그냥 2번으로 끝냈어요
걍 냉장고로 직행해서 보관중이에요 ㅎㅎ
(장마라더만... 비오기 직전이라 그런가.. 무지 더웠거든요..
그래서 혹시라도.. 상해버릴까봐... 냉장고로 직행했씀요)
아직 다 된건 아니지만..
맛이 궁금해서
젤 잘 삭은듯한(? ㅋ) 아이를 꺼내들고 잘랐어요 ㅎㅎ
아직 많이 살아있긴 하지만(??? ㅎㅎㅎ)
꼬들꼬들 아삭아삭 맛있네요^^
참기름, 고춧가루, 매실청, 통깨
요렇게만 넣고 버무려 먹었는데 맛있어요
아쉽게도 사진은 없습니다
다 먹고나니..
생각났어요 ㅡ.,ㅡ;
앞으로는 더 맛있어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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