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어제 아침 퇴원했다
그래도 혹시 몰라.. 또 며칠전처럼 그렇게 될까봐....ㅡ.ㅜ
하루 경과를 잘 살폈다
쌩쌩하다~ ^-^
퇴원하기 전날 점심무렵부터 기운을 차리는거 같았다
혼자 링거폴대를 끌고 댕기는걸 보니 ㅎㅎ
저녁이 되니 합도 엄청 많이 먹고 ㅋ
침대에서 덩실덩실 춤까지 추면서 놀았다
올레~
이젠 집에 가도 되것구나~ 싶더라
소변검사 - 완전 깨끗
대변검사 - 완전 깨끗
대변검사가 아무런 이상이 없는걸로 봐서 다행스럽게도 장염은 아니었다
x-ray 상으로 장에 가스가 좀 찼다고 했다
아마도 그래서 설사를 더 많이 했었나보다
수족구 걸리면 설사를 동반할수도 있단다
수족구-구내염 !!
그 원인을 알아보자
(의사쌤한테 직접 물었다)
그건...
바로... 바로바로바로~
전염 -_- ;
공기로 전염되는 건 아니고
접촉을 통해서 전염이 되는거란다
물론 침이나.. 뭐 이런 분비물로도 전염이 된단다
후암..
그래도 아니었으면 했는데..
울 꼬맹이는 병원에서 옮은게 맞았다..
울 꼬맹이는 아직 어린이집이나 놀이방이나 뭐.. 이런 대외적(??!!)인 활동을 전혀 안하니까
오로지 엄마인 나랑만 논다;
머.... 직접적으로 누구(?? --;;;)한테 옮은건지는 알수없다
당연한거지만..
그래도 내가 조금만 더 조심해서 신경썼으면 이번 병원행은 없었을거라 생각하니
자꾸 죄책감이 든다
그랬다면 울 꼬맹이 그렇게 안 아팠어도 됐는데...ㅡ.ㅜ
아무튼 손씻기!!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않는 깨끗한 손씻기!!
손등에 수포가 젤 심하다
많이 가라앉고 있긴한데... 일주일쯤 갈거란다...ㅡ.ㅜ
그래도 다른 불편사항이 없으니 다행임
이로서 병상블로그는 끝이다
얏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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