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s story 썸네일형 리스트형 [21개월+4주][수족구-구내염]이젠 진짜 퇴원~! ^-^ 실은 어제 아침 퇴원했다 그래도 혹시 몰라.. 또 며칠전처럼 그렇게 될까봐....ㅡ.ㅜ 하루 경과를 잘 살폈다 쌩쌩하다~ ^-^ 퇴원하기 전날 점심무렵부터 기운을 차리는거 같았다 혼자 링거폴대를 끌고 댕기는걸 보니 ㅎㅎ 저녁이 되니 합도 엄청 많이 먹고 ㅋ 침대에서 덩실덩실 춤까지 추면서 놀았다 올레~ 이젠 집에 가도 되것구나~ 싶더라 소변검사 - 완전 깨끗 대변검사 - 완전 깨끗 대변검사가 아무런 이상이 없는걸로 봐서 다행스럽게도 장염은 아니었다 x-ray 상으로 장에 가스가 좀 찼다고 했다 아마도 그래서 설사를 더 많이 했었나보다 수족구 걸리면 설사를 동반할수도 있단다 수족구-구내염 !! 그 원인을 알아보자 (의사쌤한테 직접 물었다) 그건... 바로... 바로바로바로~ 전염 -_- ; 공기로 전염되는.. 더보기 병상 블로그로 전향해야할듯ㅠㅠ 하아... 즐겁고 유쾌한 블로그...는 안드로메다로 ㅜㅜ 병상일지라해야긋다ㅜㅜ 오늘도 우진인 병원행 어제부터 계속된 고열ㅠ 게다가 구토도 있고 설사까지 동반했지 설상가상으로 손등에 수포까지 보임 오전까진 심각한 설사는 아니었는데.. 그래서 그냥 외래만 보고 약타서 집에 왔는데 줄줄 흘러내리는 설사ㅠㅠ 병원에 전화하니 입원준비해서 외래한번 더보는게 좋겠다고... 퇴원 이틀만에 다시 병원행... 어제 외래 진료볼때 담당쌤이 아무래도 병원에서 옮은거같다고... 그땐 고열만 있어서 그냥 열감기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하아... 퇴원하는날 우리 병실에 온몸에 수포가 생긴 아기가 들어오긴했었다 얼마안있어 간호사가 뒤따라 들어와서 감염 가능성이 있으니 1인실로 옮겨야한다고 데리고 나갔지만.. 설마 그 20분도 안되는 .. 더보기 [백일부터 21개월까지]아기 약먹이기 이이구야... 이건 뭐... 즐겁고 유쾌한 블로그가 아니라.. 병상일지다 병상일지 ㅡ.,ㅡ 오늘도 우진인 병원에 다녀왔다 낮잠후 갑작스런 고열로 .. ㅎ ㅏ ㅇ ㅏ .. 울 아들램 완전 허약체라고 광고하는거 같다 사실은 그게 아닌데..ㅡ.ㅜ 무척이나 건강하고 활기찬 아인데.. 이래 시기가 뙇! 맞물려버리냐.. 39.6 ㅎㄷㄷ 해열제 처방받아서 왔고.. 조금은 경과를 지켜봐야할듯 오늘 우진이 약먹기전 모습이다 웃으면 안되는데 안쓰럽고 짠하지만.. 왠지 모르게 너무 귀엽고 웃음이 난다 ㅋ 약먹자~ 한마디에 그자리에 엎드려서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 아코.. 귀여운녀석 안쓰럽고 짠하다.. 얼마나 먹기가 싫었으면 그자리에 바로 납짝 엎드려버리냐.. 얼굴은 양손으로 콕 파묻고 오늘 2번이나 구토를 해서... 많이 .. 더보기 [21개월+3주]우진이 퇴원했습니다~ ^^ 우진이 퇴원해부렸당게요~^^ 어제밤부터 약간의 미열이 있어서 걱정이 조금되긴 했는데 아주 경미한 미열이어서 오늘 아침 소변검사를 끝으로 퇴원했습니다 항생제 투여로 인한 설사로 어제 똥꼬가 빨갛게...ㅡ.ㅜ 아파서 울고... 어흑....ㅠ_ㅠ 연고는 없고.. 좀더 빨리 낫게 해주고픈 생각에 피지x겔 발라줬다가... 더 덧나서 완전 패닉상태였어요 우진이는 째져라 울고.. 나는 멘붕오고...ㅡ.,ㅡ; 내딴엔 생각해서 그런건데..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임의대로 생각해서 멋대로 행동하지 말지어다 아이 잡는줄 알았어요 --;; 바로 딱아내고 입으로 살살 불어서 말리고...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미 완전 덧나버린 상황 .. ㅡ.,ㅡ; 그래도 신랑한테 미리 연락해둬서 바로 달려온 남편덕에 늦지않게 비판.. 더보기 [21개월+3주]내일 퇴원한다 아침에 소변검사 한번해보고 수치가 정상이면 퇴원~ 사실 수치는 지금도 정상이지만 백혈구가 좀 보인다는군 혈액검사 하는김에 B형간염 항체검사도 추가로 해달랬다 이건 보험처리가 안되서 3만원비용 부담하기로 했다 어제밤에 결과나와서 얘기해주시더라 항체있다고 꺄올~ 어쩌면 당연한거 일지도 모르는거에 은근 기분좋더라는ㅋㅋ 계획임신이라 나도 B형간염 항체여부 확인했고 우진이도 태어나자마자 예방접종이란 접종은 거의 다 한 편이니까 암튼 내일 퇴원은 거의 확정적 병원생활은 밥때되면 밥 주는거말고는 추천할게 못된다 밥 역시도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다는 게 함정ㅡㅡ 걍 흰쌀밥이라서 그런가 평소 먹는 양보다 많은데도 배고프더라 더보기 [21개월+3주][요로감염/급성 세뇨관-간질신염]어쩌면 감기보다도 흔한 그것2 하아...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찢어질듯한 기억.. 링거를 꽂을 혈관을 찾기도 어려웠지만 갖 백일을 넘긴 아이의 그것은 너무나도 연약했다 간호사는 진땀을 빼고있었고 아이는 사색이 된 얼굴로 나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나를 바라보고 있던 그 눈동자.. 겁에 질릴대로 질려 공포와 아픔을 함께 이야기하던 사랑스런 내아이의 그 눈동자... 끝을 알수없는 공포와 아픔..두려움에 질린....지금도 눈물이 날것만 같다... 그래도 절대 울수없없다 겁에 질린 아이앞에서 내가 눈물 흘릴순 없었다 애써 담담하고 온화한 얼굴로 괜찮아.. 곧 끝날거야.... 잘하고 있어... 잘 버텨줘서 고마워.. 사랑해 아이귀에 속삭여줄수밖에.. 아무튼... 그때의 그 기억은 지금도 내 머릿속에 각인되서 잊혀질래야 잊혀지지도 않는.. 아주 가.. 더보기 [21개월+3주][요로감염/급성 세뇨관-간질신염]어쩌면 감기보다도 흔한 그것 하아... 나는 아주 유쾌한 글로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싶었다 한달전부터 계획 아닌 계획을 세우고 어떤게 관리, 운영해 나갈것인지 전체적인 콘티도 짜놓고 밑그림을 열심히 그렸다 D-day 도 잡아놓고 아주 오랫만에 들떠있었다 룰루~랄라~♬ 신이나있었지 그 기다리던 디데이가 바로 오늘이다 두둥!!!!!! 3월 1일 내 티스토리 첫밑그림의 시작은 울 우진이의 병원행... ㅠㅠ 어제 밤부터 쉬야를 누는데 아파하고 힘들어했다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못하고 찔끔찔끔 봤다 혹시나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마를 짚어봤다 뜨뜻하다... 오.마.이.갓!!!!!!!! 우진이 백일무렵이 생각났다 불편한듯 악을 쓰며 우는 아이 기저귀에 묻어난 그냥 스쳐지나갔을지도 모를만큼의 옅고도 아주아주 작은 점같은 크기의 피한방울 그길로 신랑에게 .. 더보기 이전 1 ··· 6 7 8 9 다음